[Come across 구동사 완벽 정리] "우연히 발견하다"와 "인상을 주다"
— Come across, 단 하나의 이미지로 두 의미가 보이는 순간 영어가 달라집니다

오래된 서랍을 뒤지다 잊고 있던 편지를 발견했을 때, 그리고 면접에서 자신도 모르게 거만한 인상을 줬다는 말을 들었을 때. 겉보기에는 전혀 다른 두 상황이지만, 영어로는 둘 다 come across 하나로 표현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른 맥락에 같은 표현을 쓰지?"라는 의문은 어원을 알면 단번에 풀립니다.

이 구동사를 모르면 "우연히 발견했어"를 I found it by accident처럼 길게 돌려 말하거나, "그 사람 인상이 좋더라"를 He seemed nice로만 표현하게 됩니다. 틀리지는 않지만, 원어민들이 실제로 쓰는 세련된 방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come across의 두 핵심 의미를 몸으로 이해하고, 어느 맥락에서든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게 됩니다.

핵심 개념 전문 요약 — Come across의 뿌리를 알면 두 의미가 동시에 보인다
어원 해설 — "길을 걷다가 무언가와 마주치다"는 이미지 하나가 전부입니다

come across는 동사 come(오다, 이동하다)과 전치사 across(~을 가로질러, ~을 건너서)가 결합된 구동사입니다. across의 핵심 이미지는 넓은 공간을 가로질러 이동하다가 무언가와 마주치는 것입니다. 강을 건너다가 섬을 발견하거나, 넓은 들판을 가로지르다 낡은 오두막 하나를 발견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이 '이동하다가 예기치 않게 마주치는' 감각이 두 가지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무언가를 찾으러 나선 게 아닌데 물건이나 정보가 눈앞에 나타나면 '우연히 발견하다'가 되고, 상대방이 나라는 사람을 가로질러 받는 신호나 인상이 있다면 '~한 인상을 주다'가 됩니다. 표현은 하나이지만, 마주치는 대상이 사물이냐 사람에게 전달되는 이미지냐에 따라 의미가 갈립니다.
Come across vs. Find / Seem — 무엇이 다른가요?

find는 의도적으로 찾아서 발견하는 것입니다. 반면 come across는 찾을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I found the document"는 그 문서를 찾으러 나섰다는 뉘앙스가 있지만, "I came across the document"는 다른 일을 하다가 우연히 그 문서를 발견했다는 뉘앙스입니다. 마찬가지로 seem은 겉모습에서 받는 단순한 인상이지만, come across as는 그 사람이 행동·말투·태도 전체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종합적인 인상입니다. 본인의 의도와 실제 상대방이 받는 인상 사이에 괴리가 생길 수 있다는 뉘앙스가 come across as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의미 ① (물건·정보를) 우연히 발견하다

찾을 생각이 없었는데 예기치 않게 마주치는 발견을 표현합니다. 책장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일기장을 발견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우연히 접하거나, 다락방을 정리하다가 조부모의 유품을 찾는 상황이 모두 come across입니다. 발견의 우연성이 핵심이며, 그 순간의 작은 기쁨이나 놀라움이 자연스럽게 표현에 담깁니다.
의미 ② (사람이) ~한 인상이나 느낌을 주다

사람이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통해 상대방에게 특정한 인상을 전달하는 것을 표현합니다. 항상 "come across as + 형용사/명사" 형태로 쓰이며,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대방이 받는 인상을 묘사합니다. "He comes across as very confident"처럼 쓰면 그 사람의 전반적인 태도와 언행이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전달한다는 뜻입니다. 이 의미의 come across는 면접 준비, 프레젠테이션 피드백, 대인 관계 조언 등 매우 실용적인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의미 ① (물건·정보를) 우연히 발견하다 — 찾지 않았는데 나타난 것들

이 의미의 핵심은 철저한 우연성입니다. 능동적으로 찾은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하던 중에 예기치 않게 마주친 것입니다. 그래서 come across로 발견한 것들에는 언제나 작은 행운의 감각, 혹은 뜻밖의 놀라움이 배어 있습니다. 영어권에서 골동품 시장이나 중고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You never know what you'll come across"(뭘 발견할지 모르잖아)라고 말하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의도 없는 발견이 주는 그 특별한 설렘, 그게 come across의 감성입니다.

1. I came across my grandmother's old diary while cleaning out the attic. (다락방을 정리하다가 할머니의 오래된 일기장을 우연히 발견했어.) attic : 다락방 / diary : 일기장 come across가 등장하는 가장 전형적인 상황입니다. 일기장을 찾으러 다락방에 간 게 아니라,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이 '의도 없는 발견'의 감각이 come across의 핵심입니다.
2. I came across this article about sleep deprivation and immediately thought of you. (수면 부족에 관한 이 기사를 우연히 접했는데, 바로 네 생각이 나더라고.) sleep deprivation : 수면 부족, 수면 박탈 / immediately : 즉시, 바로 인터넷이나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정보를 우연히 접하는 상황입니다. "Immediately thought of you"가 더해지면 우연한 발견이 상대방과의 연결 고리로 이어지는 따뜻한 뉘앙스가 만들어집니다.
3. Have you ever come across a word you've never seen before and had no idea how to pronounce it? (한 번도 본 적 없는 단어를 우연히 마주쳐서 발음을 전혀 모르겠던 적 있어?) pronounce : 발음하다 현재완료 "Have you ever come across"는 살아오면서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를 묻는 패턴입니다. 독서나 공부 중 낯선 단어를 마주치는 보편적인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표현입니다.
4. She came across a signed first edition of her favorite novel at a flea market. (그녀는 벼룩시장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의 서명이 담긴 초판본을 우연히 발견했어.) signed : 서명이 담긴 / first edition : 초판본 / flea market : 벼룩시장 벼룩시장이나 중고 가게는 come across가 가장 자주 등장하는 배경 중 하나입니다. 값진 물건을 의도치 않게 발견하는 행운의 순간을 이 표현이 완벽하게 담아냅니다.
5. I came across some old photos of us from college. We looked so young! (대학 시절 우리 사진들을 우연히 발견했어. 우리 정말 어려 보였더라!) 오래된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는 상황은 come across와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일상의 순간입니다. 발견의 놀라움과 추억에 대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6. While doing research for my thesis, I came across a study that completely contradicted my hypothesis. (논문 자료를 조사하다가, 내 가설을 완전히 반박하는 연구를 우연히 발견했어.) thesis : 논문 / contradict : 반박하다, 모순되다 / hypothesis : 가설 학술 조사 중 예기치 못한 발견을 묘사합니다. 찾던 것이 아닌 다른 것이 우연히 나타나는 상황으로, 연구 현장에서 come across가 얼마나 자주 쓰이는지 보여주는 현실적인 예문입니다.
7. I came across a really useful productivity app that I think could help your team. (우연히 정말 유용한 생산성 앱을 발견했는데, 네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 productivity : 생산성 새로운 도구나 앱을 우연히 발견하고 주변에 공유하는 상황입니다. "I came across"로 시작하면 의도적으로 찾은 것이 아닌 행운의 발견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8. He came across an old coin in his backyard and it turned out to be worth thousands. (그는 뒷마당에서 오래된 동전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수천 달러짜리라는 것이 밝혀졌어.) turn out : ~로 밝혀지다, 알고 보니 ~이다 "Turned out to be"가 뒤따르면 우연한 발견이 예상 밖의 결과로 이어지는 흐름이 완성됩니다. come across의 어원 속 '예기치 않은 마주침'이 실제 가치로 이어지는 극적인 상황입니다.
9. You never know what you'll come across at an antique fair. That's the whole appeal. (앤티크 박람회에서 뭘 발견하게 될지 모르잖아. 그게 바로 매력이지.) antique : 골동품, 앤티크 / appeal : 매력, 흥미로운 점 "You never know what you'll come across"는 우연한 발견의 불확실성 자체를 즐기는 태도를 표현합니다. 골동품 시장, 중고 서점, 여행 등 탐험적인 활동을 설명할 때 원어민들이 즐겨 쓰는 표현입니다.
10. I wasn't looking for a new job, but I came across a listing that seemed perfect and applied on the spot. (새 직장을 구하고 있던 게 아닌데, 딱 맞는 공고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지원했어.) listing : (채용·판매 등의) 공고, 목록 / on the spot : 즉석에서, 그 자리에서 구직 의도가 없었는데 우연히 채용 공고를 발견하는 상황입니다. "On the spot"이 더해지면 발견의 순간이 즉각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박진감 있는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실전 대화문 — 이사 정리 중 뜻밖의 발견을 나누는 대화

이사 준비를 위해 짐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물건들을 발견하는 상황입니다. come across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지 확인해 보세요.

A:How's the packing going? You've been at it all day.
짐 싸는 건 어떻게 돼가? 하루 종일 하고 있잖아.
B:Slower than expected. I keep coming across things I forgot I even had. I just found my old guitar from high school.
예상보다 느려. 있는지도 잊고 있던 물건들을 계속 우연히 발견하거든. 방금 고등학교 때 쓰던 기타를 찾았어. — "Keep coming across"는 반복적으로 계속 우연한 발견이 일어나는 상황을 표현합니다.
A:No way! Do you still play?
말도 안 돼! 아직도 연주해?
B:Not in years. Oh, and I also came across a box of letters my mom wrote to me when I was studying abroad. I had completely forgotten about them.
몇 년은 안 했지. 아, 그리고 유학 시절에 엄마가 써 주신 편지 상자도 발견했어. 완전히 잊고 있었거든. — 의도 없이 발견했다는 come across의 우연성이 "completely forgotten"과 결합해 더욱 선명해집니다.
A:That must have been such a nice surprise. Did you read them?
정말 반가운 발견이었겠다. 읽었어?
B:Every single one. That's why the packing is taking so long. You never know what you'll come across when you really dig through everything.
한 통 한 통 다 읽었어. 그래서 짐 싸는 게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야. 진짜 구석구석 뒤지다 보면 뭘 발견하게 될지 모르잖아.
한국인들이 자주 하는 실수 — "Come across"와 "Find"는 의도의 유무가 다릅니다

"우연히 발견했어"를 표현할 때 "I found it accidentally" 또는 "I found it by chance"라고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지만, 원어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거의 예외 없이 "I came across it"을 씁니다. find는 본래 '찾아서 발견하다'라는 뉘앙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accidentally나 by chance 같은 부연 설명을 붙여야 우연성이 전달됩니다. 반면 come across는 그 단어 자체에 우연성이 내장되어 있어 추가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come across는 물건이나 정보를 발견할 때 쓰고, 사람을 우연히 마주칠 때는 run into 또는 bump into를 씁니다. "I came across my old friend"도 쓰이기는 하지만 다소 문어적이고, 일상 대화에서는 "I ran into my old friend"가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대상이 사물·정보면 come across, 사람이면 run into, 이렇게 기억해 두면 편합니다.

의미 ② (사람이) ~한 인상이나 느낌을 주다 — 의도와 실제 사이의 간극

두 번째 의미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건드리는 표현입니다. "come across as + 형용사/명사"의 구조로, 그 사람의 말·행동·태도 전체가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종합적인 인상을 묘사합니다. 이 표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본인의 의도와 상대방이 받는 인상 사이에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You come across as rude"라고 할 때, 그것이 본인의 의도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습니다. 상대방이 그렇게 받아들인다는 사실 자체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표현은 피드백을 주거나, 자기 인식을 돌아볼 때 매우 유용합니다.

1. She comes across as very confident in meetings, even when she's nervous inside. (그녀는 속으로는 긴장하고 있을 때도 회의에서 매우 자신감 있는 인상을 줘.) confident : 자신감 있는, 확신에 찬 come across as의 핵심 뉘앙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문입니다. 내면의 상태(긴장)와 외부에 전달되는 인상(자신감) 사이의 괴리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연기력 좋은 전문가를 묘사할 때 자주 씁니다.
2. I didn't mean to be rude, but I think I came across as dismissive in that meeting. (무례하게 굴 생각은 없었는데, 그 회의에서 내가 무시하는 인상을 준 것 같아.) dismissive : 무시하는, 묵살하는 "I didn't mean to"가 앞에 붙으면 의도와 인상 사이의 괴리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반성하는 상황에서 come across as는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3. Be careful with how you word that email. You don't want to come across as pushy. (이메일 표현에 주의해. 너무 강요하는 인상을 주고 싶지는 않잖아.) pushy : 강요하는, 지나치게 밀어붙이는 / word : (동사) 말로 표현하다, 글로 쓰다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작성할 때 상대방에게 어떤 인상을 줄지 미리 점검하는 상황입니다. "You don't want to come across as"는 원하지 않는 인상을 주의하라는 친절한 조언의 패턴으로 자주 쓰입니다.
4. He comes across as arrogant at first, but once you get to know him, he's actually really humble. (처음에는 오만한 인상을 주지만, 알고 나면 사실 정말 겸손한 사람이야.) arrogant : 오만한, 거만한 / humble : 겸손한 첫인상과 실제 성격 사이의 괴리를 묘사합니다. "At first"와 "once you get to know him"의 대비가 come across as의 본질인 '상대방이 받는 인상'이 반드시 실제와 같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5. How do I come across in interviews? I always worry I seem too nervous. (나 면접에서 어떤 인상을 주는 것 같아? 항상 너무 긴장해 보일까 봐 걱정돼.)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 묻는 표현입니다. 면접 준비나 발표 연습 맥락에서 원어민들이 가장 자주 쓰는 질문 패턴 중 하나입니다. "How do I come across?"는 단독으로도 완성된 질문이 됩니다.
6. The CEO came across as genuine and approachable during the town hall meeting. (CEO가 전체 직원 회의에서 진실되고 다가가기 쉬운 인상을 줬어.) genuine : 진실된, 진정성 있는 / approachable : 다가가기 쉬운 / town hall meeting : 전체 직원 회의, 타운홀 미팅 리더십 맥락에서 come across as는 지도자가 구성원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데 자주 쓰입니다. "Genuine and approachable"은 좋은 리더가 갖춰야 할 인상으로 자주 언급되는 조합입니다.
7. Your presentation was great, but you came across as a little unprepared at the start. Work on your opening. (발표는 훌륭했는데, 처음에 조금 준비가 덜 된 인상을 줬어. 오프닝을 다듬어 봐.) unprepared : 준비가 덜 된 / opening : 시작 부분, 오프닝 발표 피드백을 줄 때 come across as는 전달된 인상을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가장 유용한 도구입니다. 전반적인 평가는 좋지만 개선점을 지적하는 균형 잡힌 피드백 구조를 보여줍니다.
8. I want to come across as knowledgeable but not condescending when I explain this to clients. (클라이언트에게 이걸 설명할 때 박식해 보이면서도 거만하지 않은 인상을 주고 싶어.) knowledgeable : 박식한, 아는 것이 많은 / condescending : 거만한, 깔보는 듯한 전달하고 싶은 인상과 피하고 싶은 인상을 동시에 표현하는 패턴입니다. 전문가가 비전문가에게 설명할 때 흔히 고민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딜레마를 담고 있습니다.
9. His jokes come across differently in writing than they do in person. They lose something in text. (그의 농담은 글로 쓰면 직접 말할 때와 다른 인상을 줘. 텍스트로는 뭔가 빠지더라고.) in person : 직접 대면하여 같은 내용도 매체에 따라 전달되는 인상이 달라지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현대적인 예문입니다.
10. I know you're passionate about this, but be careful not to come across as too intense. It can put people off. (이 주제에 열정적인 거 알지만, 너무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할 수 있어.) passionate : 열정적인 / intense : 강렬한, 강압적인 / put people off :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다, 거부감을 주다 "Put people off"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준다는 뜻입니다. 열정과 강압 사이의 경계를 조심하라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come across as가 얼마나 실용적인 피드백 도구인지 보여줍니다.
실전 대화문 — 면접 후 피드백을 주고받는 대화

면접을 마치고 친구에게 피드백을 구하는 상황입니다. come across as가 인상과 피드백의 맥락에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쓰이는지 확인해 보세요.

A:I just got out of my interview. I'm not sure how it went. How do you think I come across in general?
방금 면접 끝났어.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어. 나 보통 어떤 인상을 주는 것 같아?
B:Honestly? You can sometimes come across as a bit too eager. Like you're trying too hard.
솔직히? 가끔 약간 너무 간절한 인상을 줄 때가 있어. 너무 애쓰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까. — eager(간절한, 열망하는).
A:Ugh, really? I don't mean to. I just want them to see how much I want the role.
아, 진짜? 그럴 생각은 아닌데. 그냥 이 역할을 얼마나 원하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B:I know, but there's a fine line between passionate and desperate. You want to come across as confident, not needy.
알아, 근데 열정적인 것과 절박한 것 사이에는 미묘한 선이 있어. 자신감 있는 인상을 줘야지, 의존적으로 보이면 안 돼. — desperate(절박한), needy(의존적인, 필사적인).
A:That's fair. Did I at least come across as knowledgeable about the industry?
그건 맞는 말이야. 그래도 업계에 대해 잘 아는 인상은 줬어?
B:Definitely. Your answers were sharp. It's just about dialing back the intensity a little.
당연하지. 답변은 날카로웠어. 그냥 강도를 조금 낮추는 문제야. — sharp(날카로운, 명민한), dial back(줄이다, 낮추다).
한국인들이 자주 하는 실수 — "Come across as"에서 as를 빠뜨리면 안 됩니다

"~한 인상을 주다"라는 의미로 쓸 때, 전치사 as를 빠뜨리는 실수가 매우 자주 발생합니다. "He comes across rude"라고 하면 원어민 귀에는 문장이 완결되지 않은 것처럼 들립니다. 반드시 "He comes across as rude"처럼 as를 붙여야 합니다. as 뒤에는 형용사(confident, arrogant, rude)나 명사(a leader, an expert)가 올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자주 하는 실수는 "seem"과 혼동하는 것입니다. seem은 "He seems rude"처럼 as 없이 쓰이고, 주로 겉모습에서 오는 단순한 인상을 나타냅니다. 반면 come across as는 그 사람의 말투·행동·태도가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인상이므로 훨씬 더 깊은 평가를 담습니다. 정리하면 seem + 형용사(as 없음) / come across as + 형용사(as 필수), 이 두 가지 구조만 기억하면 됩니다.

실전 대화문 — Come across 두 가지 의미를 한 번에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고 그 작가의 문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화입니다. come across의 두 가지 의미가 하나의 흐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A:I came across this novelist last week while browsing the library. I'd never heard of her before.
지난주에 도서관을 둘러보다가 이 소설가를 우연히 발견했어. 전에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 의미 ①: 의도 없이 우연히 발견한 작가입니다.
B:Oh yeah? What's she like?
오, 진짜? 어떤 작가야?
A:Her writing comes across as very raw and honest. She doesn't sugarcoat anything.
글이 정말 날것 그대로이고 솔직한 인상을 줘. 아무것도 포장하지 않거든. — 의미 ②: 글쓰기 스타일이 독자에게 주는 인상입니다. raw(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sugarcoat(달콤하게 포장하다, 사실을 부드럽게 꾸미다).
B:That sounds interesting. Does she come across as preachy at all? I hate when writers try to lecture you.
흥미롭다. 설교하는 인상은 안 줘? 작가가 가르치려 드는 게 싫거든. — 의미 ②: 독자가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인상을 묻는 표현입니다. preachy(설교하는 듯한), lecture(훈계하다).
A:Not at all. That's what I love about her. She comes across as someone who's lived through everything she writes about.
전혀. 그게 내가 좋아하는 점이야. 자신이 쓴 것들을 직접 살아낸 사람처럼 느껴져. — 의미 ②가 인상을 넘어 그 작가의 삶 전체를 압축하는 수준으로 확장됩니다.
B:I'll have to check her out. How lucky that you just came across her randomly.
꼭 찾아봐야겠다. 우연히 그냥 발견하다니 정말 행운이다. — 의미 ①이 다시 등장하며 우연한 발견의 행운을 대화의 마무리에서 자연스럽게 상기시킵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하는 실수 — 의미 ①과 ②의 주어가 달라집니다

come across의 두 의미를 배운 뒤 가장 흔하게 나오는 혼동이 있습니다. 의미 ①에서는 사람이 주어가 됩니다. "I came across an old book"처럼 발견하는 주체가 주어입니다. 그런데 의미 ②에서는 인상을 주는 사람 또는 사물이 주어가 됩니다. "He comes across as confident"처럼 인상을 전달하는 주체가 주어입니다. 이 주어 구조를 잘못 이해하면 "I come across him as arrogant"처럼 어색한 문장이 나옵니다. 의미 ②에서 "그가 오만한 인상을 줬다"고 표현하려면 항상 "He came across as arrogant"처럼 인상을 주는 사람을 주어로 세워야 합니다. 두 의미를 하나의 뿌리로 이해하면서도, 각 의미에서 주어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come across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마지막 열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come across와 find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find는 의도적으로 찾아서 발견하는 것입니다. 반면 come across는 찾을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I found the document"는 그 문서를 찾으러 나섰다는 뉘앙스이지만, "I came across the document"는 다른 일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는 뉘앙스입니다.
come across as에서 as를 꼭 써야 하나요?
네, 반드시 써야 합니다. "He comes across rude"는 어색하고, "He comes across as rude"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as 뒤에는 형용사(confident, arrogant)나 명사(a leader, an expert)가 올 수 있습니다. seem은 as 없이 쓰이는 반면, come across as는 as가 필수입니다.
사람을 우연히 마주칠 때도 come across를 쓰나요?
쓸 수는 있지만 일상 대화에서는 잘 쓰지 않습니다. come across는 주로 물건이나 정보를 우연히 발견할 때 씁니다. 사람을 우연히 마주칠 때는 run into 또는 bump into가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I came across my old friend"는 다소 문어적이고, 대화에서는 "I ran into my old friend"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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